연예

‘엄현경♥’ 차서원 자필편지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배우 차서원이 팬들에게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차서원은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남겼다. 차서원은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펜을 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늘 웃음을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며 엄현경을 간접 언급했다.

또 차서원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차서원은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서원이 팬카페에 남긴 자필 편지

한편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차서원 측은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