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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수지의 낮과 밤···같은 옷 다른 분위기

유튜브 채널 ‘suzy’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suzy’에는 ‘태국 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수지는 광고 촬영차 태국 파타야로 향했다.

일정을 마친 수지는 가이드가 추천한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투명한 펜스 너머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은 수지는 “실내에서는 해변 뷰가 보이지 않아서 더운 걸 참고 밖에서 먹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지는 “솔직히 많이 더웠다. 그래서 맥주를 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더위를 이기지 못한 수지는 식사를 멈추고 머리를 높게 틀어 묶었다. 산뜻한 똥머리가 로맨틱한 원피스 퍼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일명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가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요정 같은 미모가 한층 빛났다.

유튜브 채널 ‘suzy’ 캡처

식사를 마친 수지는 자리를 옮겼다. 수지는 “맥주 한잔에 살짝 나른해졌다”며 약간 붉어진 듯한 볼을 보였다. 일행들과 맥주잔을 부딪친 수지는 “스태프들과 맥주 한잔하고 나니 일이 끝난 것 같아 후련하다”며 미소 지었다. 다시 풀어헤친 머리와 취기에 자연스러워진 표정, 밤의 조명이 어우러져 좀 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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