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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현, ‘M:리부트’ 주연 캐스팅

배우 박지현, 사진|경향DB

배우 박지현이 지난 1994년 인기드라마 ‘M’을 새롭게 해석한 ‘M: 리부트’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

28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박지현은 최근 ‘M: 리부트’ 제작진으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M: 리부트’는 1994년 MBC에서 방송된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로 낙태의 윤리성 고발이라는 주제를 담아내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50%, 평균 시청률은 38.6%에 달하기도 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심은하는 MBC ‘마지막 승부’와 이 작품으로 인기 스타가 됐다. 극 중 심은하의 초록색 눈과 악인 M 목소리는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센세이션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M: 리부트’는 2024년 글로벌 시장에 맞게 현대적인 SF 공포스릴러로 각색된다. 또한 ‘재벌X형사’ ‘그해 우리는’ 등 인기드라마를 배출한 빅오션이엔엠이 제작을 맡는다. 지난 2022년엔 뮤지컬 ‘M’으로도 상연된 바 있다.

출연 제안을 받은 박지현은 최근 SBS ‘재벌X형사’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름값을 입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유미의 세포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그가 ‘M:리부트’에서도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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