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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동료들도 집 마련”…이찬원, 조현아 ‘재테크 퀸’ 인증 (하이엔드 소금쟁이)

입력 : 2024.05.21 09:53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하이엔드 소금쟁이’ MC들의 설렘 폭발 플러팅 현장이 공개된다.

21일 첫 방송될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대망의 1회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진 가운데 MC 조현아와 양세찬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되었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이찬원은 동료 연예인들도 저축과 투자를 상담한다는 ‘재테크의 여왕’ 조현아를 가리키며 “본인 소유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마련한 것도 정말 대단한데 주변 동료들까지도 덕분에 집을 마련했다”라면서 감탄했다.

이에 양세찬이 급관심을 보이자 조현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한테 맡기면 인생도 맡기게 될 수도 있다”라는 훅 들어오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조현아의 기습 플러팅에 양세찬은 “사람을 흔들어 놓는다”라면서 볼이 빨개졌고 양세형은 “이제 제수씨라고 해야 되는 건가요?”라는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는데.

조현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과연 나는 누구의 제수씨가 될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모두에게 핑크빛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해 3MC를 두근거리게 만든 현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C들의 콩트 같은 티키타카 케미가 즐거움을 더한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크리에이터 부업을 두고 고민하는 배우부터 매달 마이너스 생활비로 고민하는 40대 가장 등 다양한 경제적 고민으로 속앓이 중인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생활비 영수증 속에 숨겨진 함정까지 매의 눈빛으로 간파해내는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은 “내 월급도 소비다”, “소득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아라”, “저축하는 척하지 말고 진짜 저축하자”라는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테크 명언을 대방출했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잘못된 소비 습관을 고쳐줄 1:1 맞춤 상담부터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 트레이닝까지 토탈 머니 솔루션을 제공할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화)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60대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 다리 꼬기 직접 재연

입력 : 2024.07.13 18:17

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왼쪽)과 샤론스톤 SNS

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왼쪽)과 샤론스톤 SNS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Sharon Stone)이 ‘원초적 본능’ 시그니처 포즈를 재연해 화제다.

샤론 스톤은 최근 SNS에 핫핑크 속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샤론 스톤은 하이힐에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자신이 출연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몰고 온 영화 ‘원초적 본능’(1992)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영화는 파격적인 캐릭터와 성적 묘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샤론 스톤의 고급스러운 섹시미와 도도한 연기는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샤론 스톤이 취조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다리를 꼬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화자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로부터 패러디 됐다.

국내에 개봉된 영화 ‘원초적 본능’ 특별판 포스터

국내에 개봉된 영화 ‘원초적 본능’ 특별판 포스터

관능미의 화신으로 군림해온 샤론 스톤은 60대에 이르러 ‘원초적 본능’ 출연 당시에 자신이 겪었던 불합리한 처우와 강요 등에 대해 폭로해 주목 받았다.

샤론 스톤은 2021년 출간한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ving Twice)’에서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과 ‘원초적 본능’ 제작진으로부터 속옷 탈의 강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원초적 본능’ 제작진이 다리를 꼬는 장면에서 속옷을 벗으라고 했다”며 “제작진은 흰색 옷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속옷 착용 유무를 가늠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모니터를 하며 난생 처음 내 음부를 봤다. 그 장면을 본 뒤 폴 버호벤 감독의 뺨을 때렸고, 차로 가서 변호사를 불렀다”고 적었다.

샤론 스톤은 또 고심 끝 해당 장면을 영화에 넣는 것을 허락한 이유는 캐릭터와 해당 장면이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회고록 출간 후 논란이 일자 폴 버호벤 감독은 “샤론 스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샤론 스톤은 지난 2021년 캐나다 CBC 라디오 ‘Q With Tom Power’에 출연해 “극 중 속옷까지 벗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했으나 돈은 많이 벌지 못했다.그런데 상대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는 1400만 달러(한화 약 156억 원)를 벌었다고 하더라. 나는 다음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살 돈도 없었다. 유명해졌지만 돈이 없었던 이상한 상황에 처해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종합] 쯔양 협박의혹 ‘렉카연합’ 구독자 15만명 급감···유튜브 퇴출되나

입력 : 2024.07.13 19:42

사건 폭로 이틀만 15만명 급감

갖은 의혹 해명했으나 오히려 역풍

구독취소 행렬 가속화 전망

유튜버 카라큘라(왼쪽)과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유튜버 카라큘라(왼쪽)과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사이버렉카 모임 ‘렉카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 협박 사건과 관련해 해명 입장을 내놓으나 싸늘한 반응만을 얻었다. 사건이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사건과 관련된 유튜버들의 구독자 수가 약 15만명이 빠지면서 거센 구독취소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일명 ‘렉카모임’에 소속된 유튜버 알려진 구제역, 전국진이 먹방 유튜버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쯔양의 과거 이력을 빌미로 접근해 수억원을 갈취하려던 계획을 모의한 정황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녹취로 인해 알려졌다.

구제역과 전국진은 전화통화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것이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나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 쯔양을 압박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구제역은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 보겠다. 쯔양이 입박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고소를 당해봤자, 벌금 몇 백만원이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원은 현찰로 받아한다”고 했다.

실제 구제역은 쯔양 측과 5500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의 쯔양 갈취 등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구제역이 “(쯔양 측이)맛있는 것 많이 사주고 용돈 많이 챙겨준다”고 하자 카라큘라는 “빨리 해서 집도 하나 사라. 고 김용호가 지금까지 챙긴 돈이 18억원이라더라”며 “구제역 너도 맛있는 것만 찾지 말고 X발 좀 크게 가라”고 했다.

이들의 녹취가 공개되자 논란의 파장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쯔양은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소속사 대표이자 전 연인이었던 A씨로부터 수년간 폭행, 성폭행, 협박 등에 시달려야 했으며 강요로 인해 유흥업소에도 출근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수익금 정산 또한 제대로 받지 못했고 탈세 논란 또한 A씨의 행위라고 했다.

카라큘라와 구제역 등은 거센 비판 속에 각각 해명 입장을 냈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공개된 녹취록에 대한 제대로된 반박은 하지 못한 채, 녹취를 공개한 유튜버들을 비난하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고 두 아들을 걸겠다’고 해명을 낸 카라큘라는 13일 해명 영상에서 “내가 쯔양을 협박한 유튜버처럼 나오는데 저는 쯔양과 관련해 어떤 협박도 어떤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쯔양의 법률대리인들이 저이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카라큘라는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의 ‘거마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자료 조작, 녹취록 조작 등 함께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구제역은 쯔양 측과 5500만원의 계약을 맺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쯔양의 과거를 막아주기 위한 계약이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12일 공개한 영상에서 “쯔양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의 대가로 받은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용역 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원은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론의 거센 비판은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글뿐 아니라 ‘렉카연합’ 이들 유튜버들의 구독수 급감이라는 즉각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녹취록. 유튜브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녹취록. 유튜브 방송화면

사적제재 등의 논란으로 구독자 수를 불려왔던 카라큘라는 논란 직전 129만명의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었으나 13일 현재 구독자 수가 116만명으로 쪼그라들었다.

구제역 또한 논란 이전 구독자 수가 19만명에서 현재 17만7000명으로 수만명의 구독자가 빠졌다. 구독자 수 급감은 유튜브 상 알고리즘에 의해 해당 채널의 조회수와 노출도 또한 떨어져 실제 유튜브 채널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번 사건의 여파는 이들 ‘렉카연합’의 주변인에게도 번지고 있다.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 자주 등장했던 법률사무소 디스커버리 천호성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빡친변호사에는 그의 해명을 요구하는 항의가 이어졌다. 카라큘라 등이 일부 유튜버들을 협박한 정황을 인지하고 있었냐는 것이다.

천호성 변호사는 “쯔양, 수트와 관련된 내용은 몰랐다”면서도 “하지만 전 카라큘라 응원한다. 앞으로 힘들텐데 잘 이겨내고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재차 일자 유튜브 채널 댓글을 차단시켰다.

‘렉카연합’의 쯔양 협박 사건은 수사기관의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쯔양을 최근 협박했거나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들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엄벌에 처해달라는 고발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사실이 11일 본지 보도로 알려졌고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공개된 녹취록 등을 토대로 실제 유튜버들이 쯔양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스경연예연구소] 제니도·슬기도…갑질 논란엔 장사 없다

입력 : 2024.07.13 19:16

레드벨벳 슬기(왼쪽)와 블랙핑크 제니가 비슷한 시기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했다.

레드벨벳 슬기(왼쪽)와 블랙핑크 제니가 비슷한 시기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했다.

전세계에 팬덤을 거느린 블랙핑크 제니도, 골수팬들이 따르기로 유명한 레드벨벳 슬기도 인성 논란엔 장사 없었다.

13일 신발 바꿔신기로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슬기는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슬기는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원인”이라면서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슬기는 “다른 방법을 생각 못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면서 “매니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으며, 앞으로 조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공항패션’을 위해 하이힐을 신고 있던 슬기가 운동화를 착용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신고 있는 목격담이 확산돼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었다.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직접 공개한 브이로그 콘텐츠에서 실내 전자 담배 흡연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입길에 올랐다. 해당 장면은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제니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헤어·메이크업을 받던 제니가 메이크업을 하던 스태프의 얼굴로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도 날카로웠다. 제니 소속사 OA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제니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니 블로그

제니 블로그

제니 측의 사과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자 자신을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로 지칭한 이가 등장했다. 글쓴이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며 또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라는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글쓴이가 스태프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칭 논란까지 이어지며 비난 여론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거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톱스타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제니는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슬기는 평소 인성 좋기로 소문난 이었기에 이번 행동은 특히 실망을 안겼다는 두 사람의 행동이 그동안 이어오던 연예인들의 관습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제니의 경우 긴장된 상황을 앞둔 스타들이 분초를 다투는 현장에서 자리를 떠나 많은 사람의 눈에 띄는 곳에서 흡연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배려해 이 같은 상황은 스태프들도 용인한다는 점, 슬기의 경우 공식 일정 후 갈아입을 옷이나 여벌의 신발을 챙겨오는 것은 통상 가수 본인이 아닌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 모두 인성·갑질 논란에 휩싸이기엔 과한 지점이 있다. 외신에선 “한국팬은 스타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고, 누리꾼 사이에선 이 같은 논란이 ‘여혐’에서 비롯됐다는 의혹도 펼쳐지고 있다.

요즘처럼 카메라 성능이 발달하고 어디든 자료를 업로드해 퍼뜨릴 수 있는 SNS시대에선 과거보다 더욱 엄격한 시선이 스타들을 따라다닌다. 과거에 비해 스타가 더 큰 돈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만큼 스타의 행동거지는 더욱 위축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특히 다른 것이 아닌 인성 문제가 연달아 지적되고 그 논란이 공식 사과로도 해소되지 않는 이유는 대중이 스타보단 그 주변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을 더 동질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스타가 된 연예인과의 간극은 점차 멀어지고 오히려 그 주변에서 일하는 이들은 자신의 친구, 친척으로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스타들은 스스로 ‘공주’ ‘왕자’가 되어 살던 관습에서 벗어나고, 대중은 조금 더 관대한 잣대로 스타를 바라봐줄 여유가 필요할 듯하다.

[종합] 레드벨벳 슬기, 매니저 ‘갑질 논란’ 일파만파 “호의”vs“특권”

입력 : 2024.07.13 17:12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레드벨벳 슬기. 연합뉴스

레드벨벳 슬기. 연합뉴스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때아닌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현장에는 레드벨벳을 취재하기 위한 많은 취재진이 모였고, 슬기는 이날 시스루 상의에 하늘색 하이힐을 매치하는 패션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는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모인 일부 팬들의 목격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항 내부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에서는 슬기가 신고 있던 하이힐을 여성 매니저가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니저가 당초 신고 있던 운동화는 슬기가 착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슬기의 행위가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매니저가 불쌍하다” “자기가 불편하면 매니저도 불편한 거 아니냐” “갈아신을 신발을 따로 준비해왔어야 한다” “연예인이 특권층인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많은 짐을 든 채 하이힐을 신고가는 모습이 힘겨워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영상에서 보여지는 단편적인 부분으로 갑질을 의심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들은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신발을 바꿔신게 된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확대해석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본업에 지장이 갈까봐 매니저가 먼저 제안한 호의일 수 있다” “뭘 안다고 다들 단정짓는 건가” “당장 무대가 코앞이라 매니저가 신경쓴 거라면 갑질까지는 아니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4일 ‘Cosmic’으로 컴백했다.

[전문] ‘갑질 의혹’ 레드벨벳 슬기 “발 아파 옳지 못한 판단…죄송”

입력 : 2024.07.13 17:49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레드벨벳 슬기. 연합뉴스

레드벨벳 슬기. 연합뉴스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갑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질 의혹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슬기는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힐을 신고 있던 슬기와 운동화를 착용한 매니저의 신발이 바꼈다는 목격 사진이 확산돼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슬기는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슬기는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고 적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슬기는 사과의 말도 덧붙였다. 그는 “발이 아픈 상황에 다른 방법을 생각 못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버린 것 같아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매니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더욱 조심하며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4일 ‘Cosmic’으로 컴백했다.

이하 슬기 SNS 입장 전문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습니다.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발이 아픈 상황에 다른 방법을 생각 못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버린 것 같아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매니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으며,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더욱 조심하며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변우석 ‘과잉경호’ 업체대표 결국 사과···“주변분 안전도 중시”

입력 : 2024.07.14 09:35

변우석을 경호하는 업체 직원이 과잉 경호로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 대표가 사과 입장을 내놨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변우석을 경호하는 업체 직원이 과잉 경호로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 대표가 사과 입장을 내놨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과잉보호와 시민 민폐 논란에 휩싸인 배우 변우석의 경호업체 대표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변우석 담당 경호업체 대표는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시민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일인 만큼,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업체 대표는 변우석 과잉 경호 상황에 대해 “(과잉 경호를 해야만 했던 상황은)전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저희도 이런 시스템으로 진행하진 않는다”고 했다.

또한 “(경호)강화라기 보다 근래 들어와서 팬덤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보니까 저희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배우 경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분들의 안전도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던 중 일부 경호원들이 변우석을 지켜보던 일반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주변 라운지 이용객들이 과하게 변우석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없었다. 이들 가운데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이 때문에 변우석 경호원들이 시민들에게 과잉 경호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 비판 행렬이 이어졌고 경호 업체 대표가 사과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일약 청춘스타로 떠올라 현재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지민, 김준호에 프러포즈 무대···‘이번에는 결혼하나’(불후의명곡)

입력 : 2024.07.14 08:23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 KBS 방송화면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 KBS 방송화면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사랑의 세레나데를 전했다.

김지민은 13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에 출연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신윤승과 조수연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지민은 “원래 코너 같이하면 (마음이) 싹튼다”, “결국 콩깎지가 씐다”며 과거 김준호와 개그콘서트에서 같은 코너를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순간을 전했다.

MC인 이찬원이 김지민과 김준호의 애정전선에 대해 묻자 김지민은 “술 먹은 다음 날 눈을 뜨면 해장국 준비가 되어있다”며 김준호의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김준호가 김지민만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준비하는가 하면 통화할 때마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김지민에게 ‘애기’라는 애칭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김준호의 그런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부러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한 김지민은 가사가 김준호와 자신의 이야기와 똑같았다며 선곡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녹화 당시 치앙마이에 있었던 김준호는 아침부터 응원의 전화를 걸고 꽃다발을 보내며 김지민의 용기를 북돋았다.

반주가 시작되자 가사에 감정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해 부르는 김지민의 열창에 관객들은 무대에 깊이 빠져들었다. 김지민은 자신과 김준호의 알콩달콩한 커플 사진을 무대의 배경으로 띄우는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싸이, 흠뻑쇼 앞두고 홀쭉···“관리상태 미안해”

입력 : 2024.07.13 16:09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싸이 SNS.

싸이 SNS.

가수 싸이가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싸이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중화비빔면과 중화비빔밥을 먹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 ‘왜 반쪽이 됐냐’ ‘누구시죠?’ ‘살이 너무 빠진 거 같아 걱정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싸이는 13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를 펼친다.

전현무, 이혜성과의 결별 고통스러웠나···솔비가 미술추천(전참시)

입력 : 2024.07.14 08:55

방송인 전현무와 솔비가 출연한 ‘전참시’ MBC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와 솔비가 출연한 ‘전참시’ MBC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가 그림을 시작한 계기는 전 연인 이혜성 때문이었다.

솔비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출여한 솔비는 전현무와 절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제가 전현무에게 그림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비는 “전현무에게 제가 예술을 추천했다. 그가 되게 힘들 때 화방에 가서 물감을 사라고, 그림 그리가고 추천한 뒤로는 어느 순간 그림을 열심히 그리더라”고 했다.

전현무는 ‘솔비 때문에 그림을 시작한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기억을 잘못하는 걸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냐”고 했다.

솔비는 “오빠 전 여친이랑 헤어졌을 때 나에게 힘들다고 해서 물감을 뿌려야 되나 이랬잖냐”고 결국 폭로했다. 스튜디오 출연자의 질책이 이어졌고 전현무는 결국 “다 솔비 덕분이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 아나운서 출신 선후배 사이인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이들은 15살의 나이 차로도 화제에 올랐다. 하지만 공개 열애 2년 만인 2022년 2월 결별했다.

송지효 “레이저 600샷, 자극적 캡처 속상…자리 잡은 얘기는 無” (핑계고)

입력 : 2024.07.13 12:59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레이저 시술 후 따라온 수식어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초복은 핑계고 ㅣ EP.5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런닝맨 멤버(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하하)는 근황과 옛날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송지효는 자신이 직접 핑계고를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유일하게 여기만 제 얘기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됐던 자신의 레이저 시술에 대해 “이것도 솔직히 얘기하고 싶었다. 움직이는 걸 자극적으로 캡처를 해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맞는 말이니까 인정을 했다. 그런데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데 아무도 자리 잡은 얘기는 안 하고 600샷 얘기만 하더라. 그래서 말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은 “그러면 다음번엔 줄여나가는 거 어떻겠냐. 300샷으로 갔다가 소주 원 샷 이런 광고 찍자”고 했고, 하하는 “샷이란 샷은 네가 다 찍어”라며 큰 그림을 그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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