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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방트] 양정원의 봄건강시리즈 2편 “클라스가 다른 그녀에게…질문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7.03.16 18:12
최종수정 2017.03.16 18:21
[#홈트방트] 양정원의 봄건강 시리즈 2편 “질문 있습니다! ”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은 ‘클라스’가 다른 몸매와 피부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양정원의 ‘건강지키기’ 두번째 편은 스포츠경향 독자들이 참여했다. 공식 SNS 를 통해 받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 중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모아봤다.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Q.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입니다. 언니처럼 예뻐지고 싶어요. 필라테스가 키 크는데 도움이 되나요?

키 크는 운동이라하면 ‘농구’를 반짝 떠올리기 쉬운데, 필라테스는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뼈 끝에 있는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에 큰 도움이 되요. 아이들의 경우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는 등 나쁜 습관 때문에 거북목 등이 생기곤 하는데, 아이들은 뼈가 물렁물렁해서 어른보다 바로잡는 시간이 빨라요. 또 예민한 성격이라 잠을 못 자거나, 영양이 불균형해 본인의 예상키 만큼 다 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른 자세를 가지면 예상했던 만큼 클 수 있을 거예요.



Q. 평소 식단관리는 어떻게하나요?

운동에 포커싱을 맞춰요. 당일 내가 운동을 할 시간이 있으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밥도 든든히 먹어요. 반대로 운동 할 시간이 없으면 빠져나갈 에너지원도 없으니까 적게 먹죠. 다이어트를 한다고해도 1년 365일을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대신 ‘내 몸에 좋은 것을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골라요. 예컨대 떡볶이나 튀김…이런건 절대 습관처럼 먹지 않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풀 때만 먹어요. 그런데 스트레스 풀려고 했다가 다음날 ‘내가 왜 이걸 먹었지?’ 하면서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인 분이리사면 조심하시구요!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Q. 평소 습관이나 운동법이 궁금해요.

습관은 몸매관리에 진짜 중요해요. ‘배에 힘을 줘볼까?’ 하고 수시로 바른자세를 유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해요. 설겆이, 청소, 빨래 등은 우리가 살면서 평생 해야 하는 거잖아요? 집안일을 할 때 스쿼트 자세를 취하거나, 척추기립근과 복근에 힘을 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게 잘 안되면 집에서 팔과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계세요. 모래주머니 무게가 움직일 때 칼로리를 더 소모시켜 준답니다.



Q. ‘사기피부’ 라 불리는 양정원표 피부관리법은?

술 마신 다음날 얼굴이 확 늙어진 느낌 받으신 적 있으시죠? 술마신 날 저는 얼굴에 반드시 차가운 팩을 하고 잡니다. 또 화장품을 바를 때 무조건 바르지 않고 내 피부컨디션에 맞춰 발라요. 제품을 바르고나서 조금 건조하다고 느끼면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덧바르기도 하고요. 그 다음으로는 한가지를 바른 뒤 충분히 흡수될 시간을 준다는 거에요. 에센스를 바르고 부엌에 나가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고 들어와 크림을 바르는 식이죠. 제품을 ‘디글디글’ 덧 바르는 방식은 과사용으로 인해 자칫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차를 물처럼 마시는 습관도 피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Q. 사람들 만나는 자리에서 음식 조절하는 나만의 노하우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나 다이어트해’ 라며 혼자 음식을 안먹는 건 자칫 꼴불견으로 비춰질 수 있죠. 식사 전에 따뜻한 물을 2컵 마시면 음식을 덜 먹을 수 있어요. 식사하시면서도 의식적으로 물을 함께 드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좋죠. 만일 저녁 모임이라면 신나게 먹되, 아침·점심을 최대한 가볍게 먹어서 몸에 무리가 덜 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신나게 먹은 다음엔 운동을 해야겠죠?



Q.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야식은 90~100% 습관입니다. 야식을 드시는 분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배가고프지 않아도 습관처럼 ‘오늘은 뭘 시켜먹을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마치 ‘파블로프의 개’ 처럼 조건반사식인거죠. 아침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처럼 8시간 공복 상태에서 무언가를 먹는 게 아니거든요. 한 번 참고 두 번 참고 세 번 참으면 ‘야식 안먹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오늘 야식을 참았다면 달력에 표시를 해 놓으세요. 스스로를 칭찬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볼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볼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볼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볼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했다./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Q. 술배를 줄여주세요~

안주 안먹고 술만 마시면 살찌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술 자체의 칼로리가 굉장히 높습니다. 뿐만아니라 알코올은 지방분해 효과를 떨어뜨리고 근육 형성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술 안주는 거의 다 짜고 칼로리가 높은 것들이 많은데다, 술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 맨정신일 때와 달리 양조절이 잘 안되기 마련이에요. 그날 먹은 안주는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고 전부 다 지방으로 그대로 전환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답이 없죠. 지금 술배로 고민이 큰 분이시라면 일단 양을 반으로 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아빠와 할머니는 수영도 다니시고 산에도 자주 가시는데 엄마는 아예 운동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너무 걱정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산도 안가고 수영도 안가시는 분이라면 헬스장도 당연히 안가시겠죠? 볼링이나 배드민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내기를 한다든지 해서 재미를 붙이게 해주시면 좋아요. ‘이 운동을 시작하면 엄마가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는 식의 제안도 좋겠죠. ‘밖에 같이 나가자’는 선의의 잔소리꾼이 되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겠죠? 저희 집은 살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가족 중 한 명이 ‘좀 걸으며 사진 찍자’ ‘하나만 사서 나눠 먹자’ 따위로 말하는 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예요.



Q. 집에서 간단한 도구로 체력을 키우고 지방 태울 수 있는 밥법 알려주세요.

발바닥에 골프공을 놓고 이리저리 굴리면서 TV를 시청하는거예요. 발은 신체의 모든 기관과 연결 돼 있잖아요. 발바닥이 지압되면서 피로가 풀리고 부종이 풀리고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되요. 진짜 피곤에 지치면 운동이고 뭐고 다 귀찮아지죠? 그 때 발에 피로만 풀려도 의욕이 생긴답니다.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양정원이 1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장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의상 | 뉴발란스·헤어 메이크업| 보리, 모레(쌤시크)·글|강주일 기자·사진|이선명 기자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